2020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대상으로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인권감수성 향상교육 "새로고침"을 실시한다.
이사업은 결혼이민자의 문화적 이질성으로 사회구성원 미 인정 및 사회적 편견과 차별적 대우를 받을 수 있고 한국어 및 의사소통 능력이 낮아 인권 침해를 인지 못하거나 또는 묵인될 수 있다.
또한 자녀양육을 전담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부정적 인권의식을 자녀에게 전달 할 가능성이 있기에 올바른 인권에 대한 이해와, 차별적 태도와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함의 이해를 통해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상반기 인권감수성 향상교육인 "새로고침" 은 이 달 6일 13시 30분에 진행됐으며 총 43명이 참여하여 인권에 대해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한 사전·사후조사 결과 교육을 통해 인권을 알게 되었다는 질문에 90%이상 응답하였다.
한국어 담당자 및 센터직원들은 강사와 함께 결혼 이민자 및 중도 입국 자녀들이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행동기술과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고 인권 실현을 통해 인권적 가치와 태도 및 감수성이 향상되기를 기원 한다.
또한 센터에서 진행되는 방문 한국어교육서비스 신청시 성평등인권교육을 이수하면 우선 순위로 연계되고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의 경우 성평등인권교육 등을 사전에 이수하여야 참여할 수 있다. 명예기자 배금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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