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당선인(대전동구)은 12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해 안전한 동구 건강한 일상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이날 정치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는 등 또 다시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을 우려한 것이다.
장 당선인은 이어 "5월 가정의달에 (지역주민들을)자주 찾아뵈어야 하는 데 코로나 19로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며 "가정의 소중함을 돌이켜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가득하기실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당선인은 서대전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민주당 홍영표 의원(인천부평을) 보좌관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4·15총선에서 3선을 노리던 미래통합당 이장우 의원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배지를 단 초선의원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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