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KBO와 손잡고 프로야구 팬들을 만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LG유플러스와 공식 제휴를 맺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BO는 "시즌 개막을 맞이해 LG유플러스와 KBO 리그 유무선 중계 플랫폼인 유플러스 프로야구 앱을 통해 야구 팬들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무관중으로 경기가 열리고 있는 만큼 팬들이 야구장에 온 기분을 낼 수 있도록 '방구석 야구장 티켓팅 이벤트'를 기획해 응원 구단 선택, 가상 예매 등 새로운 방법으로 팬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참여한 팬들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노트북, 태블릿, 구단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프로야구 앱은 가입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고 인기 프로 스포츠인 KBO와 손을 잡으며 야구 열기를 타고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LG그룹 계열사인 LG유플러스 무선과 스마트홈, 기업서비스 시장의 통신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월 기존 LG텔레콤과 LG데이콤, 그 자회사인 LG파워콤을 인수한 합병 기업으로 출범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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