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상점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AI, VR·AR, 3D 스캐닝·프린팅, 로봇, IoT 등을 설치해 서비스·경영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곳이다.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스마트 상점은 총 2000만 원의 상금 외에도 신문과 방송, SNS에 게시되고, 향후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전국적인 홍보가 병행될 예정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확대·보급에 공을 들이고 있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모델샵 개념으로 지정을 검토하고 있는 '혁신형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에 우대금리도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스마트상점 콘테스트는 스마트기술과 스마트 오더 등 2개 파트의 기술 정보 사례별로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서류심사를 거치고 소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상점의 설명 자료를 게시하고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최종평가 점수에 반영하는 국민 심사를 받은 후 6월 1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 점포의 스마트화는 코로나19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비접촉 소비문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