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와 사회봉사단체 아름다운 시작(대표 이지영)은 8일 다문화가족에 희망꽃배달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윤희 센터장, 아름다운 시작 이지영 대표, 서울시비영리민간단체 착한사람들 서태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윤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사회봉사단체 아름다운 시작의 희망꽃배달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채워주고 한국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더 많은 다문화가정에 행복이 배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영 대표는 "앞으로도 희망꽃배달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고 나아가 결혼이주여성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사회봉사단체 아름다운 시작은 취약계층 가정을 후원하고자 구성된 민간봉사단체로,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사회 돌봄이 필요한 가족 구성원의 성장을 도우며 화훼류 지원 활동으로 심리적 위축을 완화하여 함께하는 이웃의 행복감 증진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한편,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운영돼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갈등과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가족친화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특성화사업, 아이돌봄 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등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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