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배려 계층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안녕하심' 키트를 제작해 지역 발달장애인에게 전달했다.[사진=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배려 계층에게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안녕하심' 키트를 제작해 지역 발달장애인에게 전달했다.
안녕하심 키트는 대전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전통시장에서 생필품, 식료품을 구매해 발달 장애인에게 따뜻한 메시를 담아 후원하는 봉사활동이다.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이날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에서 배달업체 재능기부를 받아 각 가정에 키트를 전달했다.
한전은 매월 구내식당 운영 휴무제 도입해 전통시장과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등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함께하심'키트는 재가발달 장애인들의 가정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50여명의 라이더가 참여했다. 안심키트 상자에는 김, 쌀국수, 물티슈와 방역용품 등 20여종의 생필품이 들어있다.
지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공공기관들은 발달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앞서 하루 전날인 6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안녕하심' 키트 1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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