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다문화]'소풍' 통해 임신.출산교육과 영아 양육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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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다문화]'소풍' 통해 임신.출산교육과 영아 양육교육 진행

  • 승인 2020-05-06 13:52
  • 신문게재 2020-05-07 9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출산 및 양육 교육 사진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임신·출산 지원을 통한 초기양육환경 조성사업 '소풍'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임신·출산교육'과 '영아 양육 교육'을 진행했다.

임수정 간호 부장(미즈제일 여성병원)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문화가정에 올바른 임신·출산·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양육에 도움을 주었다.

임신·출산교육은 부부 태교 교육, 엄마준비교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신부의 다양한 변화와 출산 과정을 이해하고 태교 및 마사지 교육을 통해 진통완화를 돕는 아빠의 역할 등을 배웠다. 또한 아빠가 직접 임신부 체험복을 입어보고 아내의 입장이 되어보는 '아빠 임신 체험교육'과 임신 중 건강관리와 출산 후 산모 및 신생아 케어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영아 양육 교육에서는 식습관, 애착 형성 등 영아 특성에 따른 양육방법을 배웠다.

사업 담당자는 "임신·출산을 비롯한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에게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임신부의 불안감 해소를 통해 안정적인 초기 양육환경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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