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28명의 아기들이 '소풍'에 찾아왔어요>
'소풍'은 '소중한 우리 아이가 성장하는 따뜻한 가족 풍경'의 줄임말이다.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임신과 출산 지원을 통해 초기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임신 4주부터 출산 후 12개월 사이의 결혼이주여성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한 부모 가정의 임산부가 우선 지원 대상이고 2019년 기준, 중위 소득 100% 이하의 가정이 포함된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근로자와 법적 제도권 밖의 임산부도 포함되는 등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풍'에는 지금까지 28명의 아기가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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