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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탄진 인근 대전상서 행복주택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월 임대료가 저렴해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전상서 행복주택’ 296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상서 행복주택은 신탄진역과 신탄진 IC가 인접한 교통의 요지이며, 신탄진 생활권의 편리함은 물론 ‘평촌상서산업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임대단지다.
대전상서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 92세대, 26㎡ 64세대, 36㎡ 14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356만6000원~3244만원, 월 임대료 7만 90원~16만 7600원이다.
신청대상자는 대전시 또는 연접지역에 소재한 산업단지의 입주기업 및 교육·연구기관에 근무 중인 산업단지 근로자, 무주택 대학생, 만 19세~39세 이하 청년, 혼인 7년 이내인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및 만65세 이상 고령자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자(세대 구성원 포함)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1인 가구 기준 2,645,147원) 이하, 총 자산가액 2억 88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2468만원(소득 및 자산가액 신청대상별 상이)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LH 관계자는 "해당 주택은 청년 뿐 아니라 고령의 무주택자들에게 적합한 주택"이라며 "앞으로도 LH는 지역 주민들의 주거안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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