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유기농 자연주의 화장품 '루트리'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뷰티 편집숍 '온앤더뷰티'에 입점했다.
온앤더뷰티는 롯데백화점이 내세우는 뷰티 큐레이션 스토어다.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언택트 서비스를 기본으로 한다. 추가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디지털 디바이스의 호출 버튼을 누르면 직원이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특화 매장이다.
루트리는 유기농 라인 '캄포가닉'을 비롯해 17종을 진열한다. 이 중 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으로 크림과 토너를 결합해 인기를 얻고 있는 '피토그라운드 딥 컴포트 크림토너'를 주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루트리는 제주도 자생나무를 원료로 한 유기농 자연주의 화장품이다. 루트리는 친환경 제품답게 용기 뚜껑을 너도 밤나무르 제작한다. 너도 밤나무의 자투리를 활용했는데 음식을 담고 물을 기르는 용도로 사용된 것에서 착안했다.
한편, 루트리는 유성구 탑립동에 위치한 컬러핑크알앤디가 연구 개발한 화장품으로 KT CS의 신사업 파트너다. 현재 러시아, 중동,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4개 전 품목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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