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낮부턴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로 오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저녁 6시 전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5~10㎜로 많진 않으나, 외출 시 우산은 챙겨야겠다.
낮 최고 기온은 17도~22도 분포로 전날보다 3도~6도가량 낮겠다.
연휴가 끝나는 수요일인 6일엔 아침 최저기온 9도~13도를 보이고, 낮 최고 기온은 23도~29도로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찾아오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김달순 예보관은 "5일인 오늘 서해 중부해상에는 천둥과 번개 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며, 밤 9시 이후부터 기온이 차차 내려가 짙은 안개가 낄 수도 있겠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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