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60주년 포스터. 사진=신협 제공. |
신협중앙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2억 원(세금 제외) 상당의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온(ON)뱅크 이벤트를 통해 최대 4만 1200명을 대상으로 캐릭터 '어부바 인형'과 '어부바 이모티콘',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내 관련 상품 이용 고객들은 자동으로 응모된다.
신협의 모바일 통합 플랫폼 '온(ON)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며, 신협의 비과세 혜택(단, 농특세 1.4%는 부담)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예금·대출·공제·체크카드·환전 등 신협의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먼저 어부바 캐릭터 증정 이벤트가 있다. 기간 동안 온(ON)뱅크 신규 가입 고객에게 신협 캐릭터인 '어부바 인형'1만개를 추첨을 통해, '어부바 이모티콘' 2만 7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신규 가입 조합원 대상 상품권 증정 행사도 한다. 온뱅크를 통해 가입한 신규 조합원 1000명을 대상으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만 원)을 선착순 증정한다.
온뱅크 전용 상품 가입과 온 모임통장 이용 고객에 기프티콘 증정과 지원금을 지급하고, 신협 체크카드 발급받거나, 이용자 대상에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1,300만 신협 이용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신협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의 계기가 된 온(ON)뱅크 이벤트를 통해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금융 혁신으로 핀테크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결과는 2020년 7월 중순 신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벤트 상품 및 상금과 관련한 제세공과금은 신협중앙회가 부담한다.
한편, 신용협동조합은 1960년에 시작된 조합원 중심의 서민 금융가관으로 조합원의 저축을 통해 자금을 조합원에게 융자해 주는 원리로 운영되는 금융기관이다.
신협은 사람중심의 이념철학을 가지고 있다.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신협은 조합원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 이익은 지역과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조합과 조합원 중심의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복지사회 건설을 지상 목표로 두고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사는 윤리운동'의 3대 실천과제를 전개하고 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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