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한국대댐회 회장 |
박재현 K-water 사장이 제30대 한국대댐회(KNCOLD)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후년 4월까지다.
한국대댐회는 댐과 관련해 시공, 운영, 관리 등에 관한 기술정보 교환과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향상을 도모하고 국제대댐회(ICOLD)의 국내 위원회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1972년에 설립됐다.
박재현 신임회장은 "물관리에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안전, 생태, 문화를 고려한 그린뉴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회원사 간 기술공유와 정보교류 확대를 통해 녹색순환경제로의 전환과 해외시장 동반 진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대댐회는 댐에 관한 조사연구와 성과의 보급을 비롯해 댐에 관한 정보교환 및 자료수집, 기술교류 및 지도, 댐과 수자원에 관한 수탁연구, 자문 및 평가, 국제대댐회의 참가 및 회원국간의 협조, 마지막으로 본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한다.
박재현 신임 회장은 지난해 2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2월 28일부터 2023년 2월 27까지 3년이다.
박 회장은 1966년 통영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토목공학(수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제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낙동강 통합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물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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