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확산세가 꺾이면서 연휴를 맞이한 국민들은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재확산의 우려가 늘 존재하기 때문에 불안감은 당분간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일들이 SNS에서 유행되고 있다.
인터넷설문조사업체 페널 나우가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만 14세 이상의 국민 3만7583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어디까지 해봤니?'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400번 저어서 만드는 달고나 커피 만들기'를 해봤다는 응답이 24.4%로 실천 비율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재미가 쏠쏠한 온라인 심리테스트' 13.2%, '1000번 저어서 만드는 수플레 오믈렛 만들기' 4.7%, '쑥쑥 자라는 콩나물 키우기' 4.1%, '컬러링북 색칠해 완성하기' 3.3%, '1000피스 퍼즐 맞추며 하루종일 시간 보내기' 2.6%, '한땀 한땀 뜨개질로 가방이나 에어팟 케이스 만들기' 2.4% 등의 순이다.
기타 의견으로 '아직 다 해보지 않았다' 40.7%, '기타' 4.6%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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