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내달 26일까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위한 교육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이번 사전교육 대상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부동산개발 전문인력(변호사, 회계사, 공인중개사 등)이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부동산개발업 등록시 전문인력으로서 인정받게 된다.
제2회 사전교육은 오는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평일 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으로 10일간 한국감정원 대구 본사(동구 혁신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부동산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부동산의 가격 공사와 통계, 정보관리 업무와 부동산 시장 정책 지원 등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유지에 이바지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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