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로 불리는 '노동절'이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평생직장에 대한 내 생각은 어떨까?
인터넷설문조사업체 패널 나우에서 지난해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1955년~2003년생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평생직장에 대한 낮은 기대감, 그로 인해 증가하는 일자리 불안감'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크게 두 가지 생각으로 나뉘었는데,'요즘 사람들은 스스로가 진짜 원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찾으려고 노력한다'라는 응답이 58.3%, '나는 요즘 직장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다"라는 응답이 56.6%로 나타났다.
두 항목 모두 절반이 넘는 수치를 보이며, 평생직장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이에 직업 대책을 모색하는 연령대별 추이는 어떨까?
같은 조사업체에서 '나는 하나의 직업만 추구하기보다는 다양한 경로의 대안을 생각 중이다"라는 주제를 놓고 조사한 결과, 대책을 모색한다는 응답 비율이 전체 중 61.9%를 나타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71.4%, 20대 66.2%, 30대 69/6%, 40대 61.3%, 50대 52.8%, 60대 44.6%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