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메가스토어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오픈했다.
기존 나이키 매장보다 2배 넓어진 면적으로 스포츠, 우먼, 조던, 러닝, 축구 등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이며 30% 이상 늘어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일상과 레저를 동시에 즐기면서 스타일을 연출하는 에슬레져 패션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한 상품군을 2배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슬레져는 애슬레틱(운동경기)과 레저(여가)가 합쳐진 것으로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가벼운 스포츠웨어의 한 종류다.
요가를 할 때 입는 레깅스는 이미 보편화된 에슬레져룩이고, 여성 테니스 선수들이 입었던 주름 치마, 승마나 테니스 선수들이 즐겨 입는 PK티셔츠도 대표적인 에슬레져룩으로 꼽힌다.
최근 MZ세대를 즐겨입는 조거팬츠는 조깅하는 사람을 뜻하는 조거(jogger)와 바지를 뜻하는 팬츠(pants)의 합성어로 발목 부분을 좁게 만들었다.
나이키 메가스토어는 오픈 기념으로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20%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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