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WOOD 체험단(서포터즈)'(이하 체험단(서포터즈))는 국산 목재제품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나아가 국민디자인단 정책 제안 등 수요자 맞춤형 목재 이용 기반(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체험단(서포터즈)는 매월 제공되는 한목(韓木) 브랜드 상품을 체험하게 되며 'I LOVE WOOD 목재문화페스티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 한목(韓木)디자인공모전 국민심사단과 산림청 국민디자인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국산 목재 시제품 제작을 신청할 경우 목공창작공유센터(서울 금천구 소재)의 목공멘토링 서비스와 목재 가공 전문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8개월(5월~12월)이며 분야별 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체험단(서포터즈)에게는 기관장 표창 등 포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체험단(서포터즈)는 국산 목재 이용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1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15일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산림청 또는 목재 정보 포털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영석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체험단(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국산 목재는 비싸고 접하기 어렵다는 국민의 오해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체험단(서포터즈) 운영과 함께 I LOVE WOOD 캠페인, 국민디자인단 운영 등 정부혁신 활동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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