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화는 한국은행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발행하는 고품질 주화세트로 총 6종(1원, 5원, 10원, 50원, 100원, 500원)으로 구성됐다.
도안, 소재, 지름, 무게는 현재 사용 중인 현용주화와 동일하지만, 도안 선명도를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 주화 품위등급에 해당하는 프루프(Proof)급 기념주화에 준하는 특수 가공처리와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제조했다.
한국은행 창립 이래 처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2020년 한국의 주화'는 총 7만 세트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세트당 3만 원이다. 1인당 5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다.
기념주화는 다음 달 18일까지 전국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접수 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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