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촌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무료급식소 운영을 중단하고, 인근 소외계층 가구에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매일 200세대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는 중촌사회복지관의 과중된 업무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급식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중촌복지관은 무료급식, 새터민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독거노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벌이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월 '나눔-113운동'을 통해 중촌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들이 참가하는 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해마다 명절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끈끈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나눔-113운동'은 매달 하루 3시간씩 봉사활동을 벌이는 조폐공사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조용만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시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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