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장학사업'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KT&G장학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펼쳐온 장학사업 중 하나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자들을 선발해 학습활동을 돕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학 상상장학생'은 국내 대학(4년제·전문대) 재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200명에게는 연간 최대 400만원씩 총 8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KT&G 장학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대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