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덕한, 박종욱, 캐리리, 이덕영, 이정성, 장동욱 작가. |
2017년 첫선을 보인 '아트랩대전'은 대전 출신 청년작가들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대전의 신진 미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미술 전문가들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기를 맞은 아트랩대전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젊고 열정 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4기 작가들은 지난 3월부터 3주간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선정 작가 6인은 이응노미술관 M2 건물 1층 프로젝트룸에서 3주간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과 만나게 된다. 또 소정의 창작지원금, 홍보, 전시장 조성에 관한 사항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4기 아트랩대전 작가는 김덕한, 박종욱, 캐리리, 이덕영, 이정성, 장동욱이다. 이들은 모두 대전지역 출신이거나 현재 거주지가 대전인 작가들로 시각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올해 아트랩대전 청년 작가 공모에 많은 대전 지역 신진 작가들이 열의를 보였다"며 "대전지역 신진작가들의 이름을 현대 미술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