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020년 4월 24일~ 26일까지) 3일간 관객수 1만6528명이 들면서 주말 한국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68만9715명이다.
2016년 12월에 첫 개봉한 '라라랜드'는 지난 3월 25일 재개봉하면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17일 1위를 탈환 후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며 '추억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2위는 영화 '1917'이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1만5647명이 들면서 80만9309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재개봉한 마블 영화 '어벤져스'와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각각 박스오피스 3위와 4위에 올랐다.
그 밖에도 영화 '서치 아웃', '오픈 더 도어', '유령선', '엽문4: 더 파이널', '라라걸', '로건' 등이 10위에 들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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