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년 대한민국의 하늘.. 아니 우주로 발사될 누리호 로켓의 1단 비행모델 75톤급 액체엔진 1호 엔진이 얼마전 성공적으로 수락시험을 마쳤는데요.. 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하우연)이 첫 번째 엔진의 시동 장면을 초고속카메라로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영하 183도의 액체산소가 흐르는 엔진에서 우주로 가는 3,000도의 불꽃이 만들어지는 시간, 단 1초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1초 동안 수십개의 밸브가 하나라도 순차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천만분의 1초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기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며 항우연이 공개한 75톤급 액체엔진 시동과정 초고속촬영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영상: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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