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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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역 백화점 가운데 유일하게 2월과 3월 하루씩 휴점 후 방역 전문업체인 세스코를 통해 주요시설의 방역살균을 진행했다. 매일 자체 방역소독과 함께 출근 때 직원 발열체크를 하고, 직원 식당에서는 테이블마다 칸막이를 설치해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비대면(Untact) 마케팅 역시 활발하다. 지난 3월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처음 진행했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여성의류 브랜드 당일 매출이 50% 이상 급증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에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를 선정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다.
4월부터는 드라이브 픽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쇼핑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앱이나 매장에 전화로 주문하고, 1층 후문 발렛라운지에서 상품을 받아갈 수 있다.
남승우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유통시장의 뉴노멀 시대를 맞아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도 앞장서겠다. 대전점만의 시그니처 브랜드와 공간을 통해 고객이 찾아올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만들고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함께 진행해 온-오프라인이 하나가 된 경계없는 쇼핑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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