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성·희소성 내세운 '유성 둔곡지구 서한이다음' 28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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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성·희소성 내세운 '유성 둔곡지구 서한이다음' 28일 1순위 청약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5월 8일 당첨자 발표
'퍼스트 프리미엄'과 공공택지지구 첫 분양... 상징성과 희소성
대전과 세종을 잇는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첫 아파트

  • 승인 2020-04-26 09:32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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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일정
퍼스트 프리미엄과 공공택지지구 첫 분양이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내세운 대전 ‘유성 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이 28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난 24일 대전 서구 탄방동 666번지에 마련한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내 1호 아파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5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정당계약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서한이다음은 대구의 대표적인 건설사인 (주)서한이 대전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로, 대전시 유성구 둔곡동 일원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둔곡지구 A1·A2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단지로 조성하며, 1단지(A1 블록)는 전용면적 59㎡ 816세대(일반분양 546세대), 2단지(A2 블록)는 78~84㎡ 685세대로 모두 1501세대 규모다.

둔곡지구는 과학벨트 거점지구라는 점에서, 서한이다음은 성장성이 주목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오는 2021년까지 조성하는 과학벨트는 대형 국책 사업으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도시 대전과 행정중심 도시인 세종 사이에 있다. 몇 년 전부터 여러 기관과 기업의 입주 경쟁률이 치열했던 곳으로, 향후 주택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감도
조감도
서한이다음이 주목받는 이유 '퍼스트 프리미엄'에 있다. 퍼스트 프리미엄은 공공택지지구 또는 신도시에서 첫 번째로 분양에 나서거나,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로, 첫 번째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장점이 있다.

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과학벨트가 들어서는 둔곡지구 내 첫 분양 아파트다. 여러 인프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입지를 선점했다는 의미다.

단지 주변으로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있으며, 중앙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운영 중이다. 단지 바로 앞 도보거리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삼성천 수변로와 도보 5분 거리 근린공원(예정) 등도 갖추고 있다.

넓은 대지 면적을 기반으로 풍부한 조경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를 통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전용 59㎡ 등 중소형 평형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가 기대된다.

특히 공공택지지구의 경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공기관 주도하에 대규모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공공택지지구는 계획에 기반해 교육과 상업, 주거시설 등 인프라가 조화롭게 구성되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민간택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후속 단지보다 시세차익이 커질 수도 있다.

여기에 건설사들이 자체 브랜드를 지역 내 처음 선보이는 분양단지는 입지 선정부터 상품설계, 미래가치까지 철저하게 분석하며 건설사의 노하우를 총동원하는 곳이다. 대전, 그리고 과학벨트에 처음 진출한 (주)서한 역시 ‘둔곡지구 서한이다음’에 특별한 관심과 기술력을 쏟고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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