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날씨 예보] 석가탄신일 전후로 기온 크게 오른다… 건조한 대기는 계속

4월 마지막 주 대전·세종·충남은 주중에 대체로 맑은 날이 계속되겠고, 석가탄신일 전후로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한 일주일이 되겠다.

다만, 비 소식은 오는 일요일인 5월 3일까진 없어, 계속되는 건조한 대기 가운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일주일이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중 낮 기온은 16도~21도 분포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수요일인 29일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점차 오른 기온은 5월 1일엔 낮 최고 기온이 대전 25도, 세종 26도까지 오르겠다.

2일인 토요일까지 기온은 계속 오르다가, 일요일인 3일 비가 오면서 기온 오름세는 잠시 주춤하겠다.

따뜻하고 완연한 봄 날씨는 5월부터 시작되겠다.
이현제 기자 gusw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