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 충남 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됐고, 4월 말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더욱 건조해지겠다.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까지 강해 화재가 발생하면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주말 야외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한낮 최고 기온은 16도~19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1도~4도가량 낮아져 다소 쌀쌀할 수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 이봉수 예보관은 "북서쪽에서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날보다 기온이 낮아지겠다"면서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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