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대전 첫 진출작(作) '유성 둔곡지구 서한이다음' 24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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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대전 첫 진출작(作) '유성 둔곡지구 서한이다음' 24일 오픈

전 세대 남향배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각종 첨단시스템 등 도입
지하 2층~지상 28층, 전용면적 59~84㎡ A1블록 816세대, A2블록 685세대
1501세대 중 1231세대 일반분양... 예비당첨자 비율 300%까지 확대

  • 승인 2020-04-22 14:39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투시도
유성 둔곡지구 '서한이다음' 투시도
㈜서한이 24일 대전 '유성 둔곡지구 서한이다음'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서한의 대전 첫 진출 아파트인 서한이다음은 대전시 유성구 둔곡동 일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A1·A2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1501세대 규모다.

1단지(A1 블록)는 전용 59㎡ 816세대로, 이 중 546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2단지(A2 블록)는 전용 78~84㎡ 685세대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둔곡지구에 처음으로 조성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책정되는 게 특징이다.



대전 아파트 예비당첨자 비율이 기존 40%에서 300%까지 확대돼 최초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물량이 나와도 당첨되지 못한 후순위 신청자가 기회를 얻게 된다. 청약접수를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계약 기회가 없다.

▲세밀한 주거 편의=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했고, 채광과 통풍 효과도 높였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데크형 설계를 도입했고, 유아놀이터와 비타민놀이터, 에코팜놀이터 등 어린 자녀들의 놀이 공간을 별도로 조성한다.

또 녹지비율을 높여 블루밍가든, 스텝가든, 보타닉가든 등 테마별로 조경을 구성했고, 각종 운동기구를 비롯해 탈의실까지 갖춘 피트니스 센터와 요가·필라테스를 즐길 수 있는 GX룸,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과 스터디룸, 돌봄공간 등을 조성한다.

청정전열환기 시스템도 도입해 실내 센서가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측정하며, 고성능 3단계 청정 필터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블루투스 원패스와 스마트폰 영상통화서비스, 홈인텔리전트, 지하주차장 초음파주차유도, 스마트 디바이스 제어 등 다양한 첨단 요소를 도입한다.

발코니 확장 선택 시 냉장고 수납장을 선택형으로 무상 제공하며,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붙박이장과 전동 빨래건조대, 현관중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준다. 단지 각 동별 1층 입구에는 이물질과 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한 '스탠딩 에어샤워시스템'을 설치하고, 주차공간을 세대 당 1.35대 1 수준으로 확보했으며, 내진설계 1등급 설계로 안전한 주거공간을 구축했다.

서한
▲교통·생활·교육 다(多) 갖춘 아파트=둔곡지구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개발을 진행 중인 곳이다. 과학벨트는 오는 2021년까지 진행하는 초대형 국책 사업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를 신청해 향후 주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택지지구 첫 분양단지라는 희소가치도 있다. 공공택지지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 가운데 첫 분양단지의 경우 가장 위치가 좋고 살기 좋은 곳에 조성돼 향후 시세 상승을 주도할 수도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성해지고 있다. 세종과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구축돼 있고, 중앙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운영되고 있다. 향후 인근 신동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거점지구 지원도로도 구축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상업과 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설립도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서구 탄방동 666번지에 있다. 분양일정은 4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8일이다. 정당계약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전국구 건설사로 발돋움…'49년 건설 외길' ㈜서한=올해로 49주년을 맞이한 ㈜서한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까지 자체 아파트 1만 5,000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도시개발공사 발주 공사 등 6만여 가구에 달하는 물량을 공급해왔다.

또한, 품질관리와 안전관리를 최우선한 경영 방식을 통해 3년 연속 대한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도급순위 46위를 기록, 최근 5년간 15개 단지 7179세대를 성공 분양하는 등 지역을 넘어 전국구 건설사로 도약하고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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