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에서 2018년 기준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장소'를 조사한 결과, '회식 장소'라는 응답이 43.7%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사무실 내' 36.8%, '야유회나 워크숍' 8.05, '출장, 외부미팅' 5.6%, '회식 후 귀가 도중' 5.6% 순이다.
그렇다면 어떤 업종에서 직장 내 성희롱이 가장 많이 발생할까?
고용노동부에서 2018년 기준 '업종별 직장 내 성희롱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비스업'이라는 응답이 2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조업' 22.0%, '음식이나 숙박업' 10.5%, '공공기관; 8.0%, '금융이나 보험업' 7.0%이었으며, '도소매업' 6.0%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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