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는 16일 본관 회의실에서 다비치병원과 의료 혜택을 지원하는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소속 선수와 지도자 등은 외래, 입원, 검진 등 의료 혜택은 물론 양질의 서비스를 받게 됐다.
서구 탄방역 인근에 있는 다빈치병원은 중증환자를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대전 최초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에 선정된 겹경사를 맞았다.
4개 병동 200병상 규모로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내과, 한방과, 영상의학과, 건강검진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근골격계 치료센터, 중추신경계 치료센터, 수중치료실 등 전문 인력·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승찬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시 선수와 지도자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의료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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