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ttening the curve on COVID-19' 표지 |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정부는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특허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으로 한국의 혁신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정책자료'(Flattening the curve on COVID-19)를 발간했다.
이 자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한국형 워크스루('K-워크스루') 기술 등 혁신기술 기반 3T 대응(진단(test)·역학조사(trace)·환자관리(treat))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억제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를 국내정부기관·단체, 재외공관·외국정부·국제기구 등 해외기관·주요 외신에 배포할 계획이며 한국의 대응사례에 관심 있는 주요국가·기관과 보건·경제분야 화상 컨퍼런드 등도 개최해 한국의 방역·보건· 경제대응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3일에는 조지워싱턴대 한국학 연구소 주관으로 미국 DC 소재 싱크탱크·정부·언론 대상 화상회의 개최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의료 분야 국내 우수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확산해 전세계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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