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온라인으로 모여! '슬기로운 방콕생활'(박민규 명예기자) 관련사진1 |
얘들아 온라인으로 모여! '슬기로운 방콕생활'(박민규 명예기자) 관련사진2 |
이에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점심에 끼니를 챙겨먹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긴급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담당선생님이 매일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비대면 프로그램 '슬기로운 방콕생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고 있다.
실시간 생방송으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별마루 라디오'를 통해 '소통 표어 네이밍 공모전', '삼행시 이벤트', '청소년 자치회의'등 다양한 활동결과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연 공유를 통해 서로 간의 안부와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렇게 온라인상에서 친구들, 선생님들과 소통하면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니 행복하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끝나는 날까지 청소년들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계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박민규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