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지난해 '유행했던 광고 카피 중 기억에 남는 것'을 조사한 결과, '롯데리아 "니들이 게 맛을 알어?"'라는 응답이 22.7%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에이스침대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17%, '짜파게티 "일요일엔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16.5%, '버거킹 "사딸라~!"' 15.2%, '델몬트 "따봉!"' 14.7%, 'SK-Ⅱ "놓치지 않을거예요"' 4.4%, 'T.O.P "니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 사람은 내 티오피야"' 3.2%, '밀키스 "싸랑해요, 밀키스~"' 2.8%, '왕뚜껑 "단언컨대, 뚜껑은 가장 완벽한 물체입니다"' 1.0% 순이다.
제품군별 TV 광고 관심도도 알아봤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코바코>가 2017년 기준 '제품군별 TV 광고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휴대폰'이 64%로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어 '여행'과 '영화' 가 각각 61%, '식사 대용품' 59%, '자동차' 55%, '식료품' 545, '통신 서비스'와 '음료' 53%, '화장품' 525, '의약품·건강식품'과 '외식 프랜차이즈'가 각각 51%이며, '스포츠' 역시 51%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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