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구단은 14일 "2군 선수 1명이 오전 출근 체온검사 중 발열 증세를 보여 서산구장을 전면 폐쇄하고 선수단 격리조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발열 증세를 보인 선수는 오전 중 서산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화는 선수 발열 증세 발견 즉시 구장 전면 폐쇄 및 훈련과 단체행동 금지, 전 인원 외부 접촉 금지 등의 조치를 한 상태다. 해당 선수의 검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전 수립된 매뉴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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