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쇼핑 |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슈퍼, 롭스 등 7개의 유통사업부 온라인 쇼핑몰을 한곳에 모은 '롯데ON'을 이달 말 선보인다.
'롯데ON'은 롯데 유통 계열사 상품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이다. 지난해부터 롯데닷컴에서 7개 유통채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데 이어 '롯데ON'은 개인 맞춤화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한 명 한 명을 위한 쇼핑 플랫폼을 만든다는 개념이다.
더 나아가 3900만 회원 구매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다음 구매 리스트를 예측해 고객이 원하는 쇼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롯데닷컴은 '롯데ON'으로 전환되고, 백화점 외 4개 계열사(엘롯데, 롯데슈퍼, 롭스, 롯데마트)는 개별 매장으로 존재하고, 각 계열사 전문 매장(롯데홈쇼핑, 하이마트)이동이 쉬워졌다.
'롯데ON'은 목적과 콘셉트에 따라 개인화 영역(MY♥ON), 목적형 영역(오늘 ON), O4O(Online for Offline), 연계 영역(LOTTE+) 이렇게 3가지로 나뉜다.
개인화 영역은 AI 기반의 고객맞춤 상품과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이 관심(찜)을 보인 상품이나 서비스 콘텐츠만을 받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롯데ON은 빅데이터와 AI로 무장한 모방일 쇼핑앱으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극대화해 기존의 다른 온라인몰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철저한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해 소비자가 먼저 찾는 롯데ON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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