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대전선병원 제공 |
안심 검진센터 운영 목적으로,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는 검진 전 수검자에게 미리 연락해 △해외 방문력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한다.
더불어 수검자와 접촉하는 태그 키, 검진 카드, 슬리퍼는 매일 소독해 사용하고 있다. 검사 대기실 의자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을 부착해 수검자들끼리 서로 간격을 두고 앉도록 하고 있다.
박한주 국제검진센터장은 "건강검진 극성수기인 연말은 독감 유행 시기와도 겹친다"며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불투명한 현재로써는 수검 대상자들이 건강검진을 내년으로 이월하는 것조차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것이다. 즉, 수검자들이 많이 찾지 않는 지금이 오히려 검진을 위한 적정 시기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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