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 장난감도서관 사진 |
서산시 읍내동 공동육아나눔터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은 작년 7월에 개관하여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대여함으로써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정에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 장남감 도서관은 서산시 거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신분증)를 준비하여 회원등록을 마치면 무료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도록 간편화 되어 있다.
또한 지난해 부터 장난감도서관 이용자가 500여명에서 1,100여명으로 대폭 증가함에 따라 장난감의 품목을 늘려 운영하고 있으며, 대여기간은 한 가구당 2점씩 2주간 대여가 가능하며, 다자녀 가구의 경우 3점씩 1주일간 대여할 수 있도록 선택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 감염 예방 차원으로 가정내에서 아이들의 장난감 활용을 위해 서산시장난감도서관에서는 4월 6일부터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하고 있으며 장난감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류순희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장난감도서관 운영을 통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부모님도 장난감을 활용해 자녀들의 건강한 오감발달을 자극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장난감도서관을 애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장난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명예기자 김서인(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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