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대전 시민 모두가 하나 돼 이번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지난 3월 26일부터 대전시청(시장 허태정)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주에 걸쳐 긴급구호활동(무료급식지원, 생활용품 전달 등)을 전개 중이다.
대전 일대 노숙인 및 쪽방 주민 약 841명(연 1만200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지원(노숙인 급식비, 백미, 라면, 김치 등)과 함께 생활용품,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총 1억1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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