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렌텍 전경 |
국내 판매 시스템 개편, 원가절감을 위한 공정혁신을 위해 대기업 및 경쟁회사에서 파격적인 인재영입이 이뤄졌고, 제대로 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아울러 인수 합병한 금속 3D 프린팅 회사 인스텍에서는 기존 부작용이 많았던 부착용 골시멘트 결합 방식에서 생체 고정력을 활용하는 코팅기술을 개발,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1년간의 숨은 노력의 결과, 2019년 인공 무릎관절마저 국내 시장점유율 10%에 진입하여 인공관절 글로벌 10대 기업 중 메이저 업체 중 하나로 완전 자리 잡게 됐다.
지난 3월 19일 발표된 공시내용으로 작년 대비 20% 증가한 매출액은 401억 원이며, 19년도 영업 이익은 32억 81만 원으로 수년간 적자에서 완전 흑자전환,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선승훈 대표는 "지난 1년은 미국 시장을 필두로 아시아 심지어 아프리카, 중동, 남미 시장까지 시장의 다변화로 이룩된 성과며, 다시 한번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2018년 일시 거래정지가 오히려 큰 약이 되어 임직원 모두가 '하면 된다'는 확신을 다시 한 번 갖게 됐다"고 1년간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을 잊지 않았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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