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7일 대전시 유성구(갑) 장동혁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대전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격려를 당부했습니다. 유 의원은 "지난 3년간 소득주도성장으로 이 나라 경제를 망쳐놓고 소득 하위기준 70%까지 100만원을 그냥 주겠다는 건 악성포퓰리즘이고, 절대 경제를 살릴 수가 없다"며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돈으로 국민의 표까지 매수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문 정권 심판을 호소하며 "미래통합당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보수가 똘똘 뭉쳐서 지난 18대, 20대 등 3번에 걸쳐서 친박 공천하는 걸 벗어나 대전후보들을 공천했다"며 "대전을 갑천 벨트라고 들었는데, 우리가 똘똘 뭉쳐서 코로나 경제 공황 이후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의원의 대전 방문 청년 간담회 중 주요 내용을 영상으로 요약하여 전합니다.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7일 대전 유성구(갑)에 출마한 장동혁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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