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양대병원 제공 |
파견 진료팀은 이달부터 코로나 사태 종식 때까지 교대로 환자들의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파견은 대전시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을 위한 협조요청에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지난 3월 건양대병원 간호사 한 명이 현장에 파견된 바 있다.
건양대병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의료진이 투입돼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인력이 넉넉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비상사태인 만큼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로 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지역에 뿌리내린 의료기관으로써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응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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