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목조건축대전 수상작 한그린목조관. 산림청 제공 |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은 공공건축 담당자가 추진하는 목조건축 사업의 기획·발주·디자인·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단계별로 자문단의 전문위원을 지원해 공공목조건축물을 확산한다는 목표다. 자문위원은 건축사·건축구조설계사·전문시공사·대학교수·관계기관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다.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산림청 목재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영석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심고 가꾸어온 나무들이 충분히 성장해 목재로 활용 가능한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목조건축의 안정성 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만큼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이 되고 미관적으로 아름다움이 뛰어난 목조건축의 시대를 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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