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산업단지 내에 있는 한온시스템은 1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단체 헌혈'을 했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감염 우려 등의 이유로 헌혈 인구가 크게 줄어들며 혈액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노사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헌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온시스템 손정원 대표집행임원은 "한온시스템 임직원의 따스한 도움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혈액이 급박한 이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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