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이 경기 고양센터를 방문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직접대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조봉환 이사장은 앞으로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고, 부이사장 이하 임직원은 10%를 반납해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통 분담을 함께하겠다는 결정이다.
이에 앞서 소진공은 지난 25일 직원 598명이 십시일반 1200만 원 상당의 '다 함께 위기극복'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탠 바 있다.
현재 소진공은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신용등급 4등급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의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직접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또 630만 소상공인과 1450개 전통시장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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