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만 18세인 일부 고등학생을 포함한 약 50만 명의 청소년들이 이번 21대 총선 유권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찬성과 반대 여론을 알아봤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통계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선거연령 하향 조정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매우 반대'한다는 응답이 28.3%로 가장 많은 비율을 나타냈다.
반면, '매우 찬성'은 23.4%다.
기타 '찬성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1.4%, '반대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1.8%이며, '모음, 무응답'은 5.1%다.
2020 총선과 관련 성 평등 현안 조사도 알아봤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실시한 '여성 공천 의무화 관련 설문 성별 찬성 비율'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6.4%는 21대 총선 지역구 후보 공천 때 여성에게 의무적으로 30% 이상을 할당해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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