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3월 마지막 날인 31일 감기가능지수가 '보통'으로 나타났다. 전국 곳곳에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
이날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어 흐려지겠다. 제주도에서는 밤부터 흐려지면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0시까지 5mm 미만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6~18도, 춘천 3~20도, 대전 5~20도, 대구 7~20도, 광주 7~20도, 부산 9~17도, 제주 11~16도로 최대 13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봄철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오전에 중서부 지역에서는 '높음'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달 5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위생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외출 전 사람이 많은 곳은 되도록 방문을 삼가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방문하게 될 경우 필히 마스크를 챙겨서 외출하도록 하자. 기침이 나올 때에는 손으로 입을 가리기 보다 옷 소매로 가려 침 입자가 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외출 후에는 손을 최소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외출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자주 손씻기를 해서 묻어 있는 균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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