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감기가능지수가 '보통'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충북과 충남 지역과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감기가능지수가 '높음~매우 높음'까지 치솟겠으니 건강관리에 힘써야겠다.
이날 날씨는 전국이 맑겠으며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가 발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4~16도, 춘천 2~18도, 대전 4~18도, 대구 7~18도, 광주 7~18도, 부산 9~16도, 제주 11~15도로 큰 일교차가 예상되니 아침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쓰는 것이 좋겠다. 얇은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등 외투를 준비해 출근하도록 하자.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다음달 5일까지 전국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위생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외출 전 사람이 많은 곳은 되도록 방문을 삼가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방문하게 될 경우 필히 마스크를 챙겨서 외출하도록 하자. 기침이 나올 때에는 손으로 입을 가리기 보다 옷 소매로 가려 침 입자가 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외출 후에는 손을 최소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외출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자주 손씻기를 해서 묻어 있는 균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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