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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가 버스를 타고 세종시내를 관광할 수 있는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
이번 통합 관광 안내지도에는 지난 해 9월 1차 관광 안내 지도를 발행한 후 새롭게 발굴한 역사, 예술, 자연, 교육시설 등 세종시의 38개 명소를 포함한 17개 버스노선 주변의 61개 여행지를 담고 있다.
지도 앞면을 살펴보면 세종시의 주요 명소 위치와 버스정류장 이름을 같이 병기해 버스 여행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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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 뒷면은 주사위를 굴려 버스를 타고 최종 목적지인 대통령 기록관에 누가 먼저 도착하는가에 따라 순위가 결정이 되는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보드게임도 담고 있다.
이번에 발행한 '버스타고 세종여행' 통합 관광 안내지도는 세종시의 주민센터, 터미널, 보건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해서 배포하고 있으며, 세종시와 교통공사 누리집에서도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버스타고 세종여행 통합여행안내지도 발간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생산적이고 활기찬 대중교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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