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27일 2군에 있는 A 선수가 발열 증세를 보임에 따라 퓨처스 훈련을 중단하고 구장 전면 폐쇄했다.
A 선수는 지난밤 발열 증세를 보여 즉시 구단에 통보한 뒤 서산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았다. 현재 A 선수는 결과를 기다리며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구단은 즉시 퓨처스팀 구장 전면 폐쇄와 훈련, 단체행동 금지, 전 인원 외부 접촉 금지 등을 조치했다.
한화는 해당 선수 검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전 수립된 매뉴얼에 따라 조치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산구장에서는 전 구성원에 대해 1일 3회에 걸쳐 발열 체크를 진행하는 등 선수 감염예방 관리를 진행해 왔습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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